대구경북 유일 공립대학으로 등록금 걱정 No
경북도립대학교는 대구‧경북 유일 공립 대학으로 등록금 걱정이 없다.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 입학금을 없애 교육비 부담을 낮췄고, 2022학년도부터는 신입생과 재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국가장학금 외에도 '경북인재키움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해 학생들이 부담하는 등록금을 Zero(0)으로 만들었다.
등록금 장학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키움장학 '제도까지 마련해 아동보호시설,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장애학생 등에게 생활비지원 등을 지원하는 장학금까지 보태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학령인구 감소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국립대학교인 국립안동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한다.
지난 6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30에 국립안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신청해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예비지정에 선정된 15개 대학 중 10개만 선정되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5년간 1천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통합 및 글로컬대학을 통한 세계적인 대학, 명품 대학으로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경상도와 연계해 공공교육 및 공공수요에 대응하고, 국립안동대학교는 인문, 바이오, 햄프 산업 등 주력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경북도립대는 ▷2023년 전국 도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및 전문 직업인 양성 ▷저렴한 기숙사비·높은 기숙사 수용률 등의 강점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이달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46명 중 정원 내 282명, 정원 외 14명으로 총 296명을 모집한다. 이는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의 81.5%다.
학과별 수시 1차 정원 내 모집인원은 ▷자동차과 28명 ▷소방방재과 26명 ▷토목공학과 21명 ▷응급구조과 19명 ▷보건미용과 22명 ▷축산과 19명 ▷자치행정과 주간 17명, 야간 10명 ▷사회복지과 24명 ▷유아교육과 26명 ▷생활체육과 21명 ▷AI전기제어전공 16명 ▷AI농업기기전공 16명 ▷AI군사전공 17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대학 입시 홈페이지(ipsi.gpc.ac.kr) 또는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 모집 시기별 한 번만 지원 가능하며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고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학과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은 10월 13일과 10월 14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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