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파이어싹' 질식소화포,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

국내 최초 재난안전인증 및 혁신제품인증 획득
소방안전박람회 참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제공

다이텍연구원은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해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3)'에서 '파이어싹' 부스 참가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 제공

자동차 부품 전문제조 및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제조기업인 ㈜라지와 고부가가치 섬유기술을 연구하는 다이텍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파이어싹(FIRESSAK)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다이텍연구원은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해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3)' 엑스코 서관 W103에 위치한 부스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다.

파이어싹은 화재를 초기진압하기 위해 제작된 질식소화포 대표 브랜드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안전산업육성지원사업 '1400도 이상의 내화 특성을 만족하고, 30회 이상 반복 소화가 가능한 질식소화포 개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됐다. 품질, 성능, 기술을 평가하여 재난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되는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서'와 조달청의 '혁신제품인증'을 획득했다.

질식소화포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중국산 원단과 달리 모기업 ㈜라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실리카 원단으로 제작됐고 연소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실을 질식소화포에 도입함으로 안전성이 보장됐다.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K-소방' 신기술·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의 장이 될 예정인 만큼, 파이어싹도 국내 소방산업의 우수한 질식소화포 제품을 체험하고 국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다. 주방화재 및 캠핑화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수품인 가정용 질식소화포 구매 시 할인 이벤트와, 상담 시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

파이어싹은 현재 소방안전제품 질식소화포 유통 확대와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파이어싹과 함께 성장해 나갈 전국 대리점 지사를 모집하는 중이다.

박철현 파이어싹 대표는 "국내 최초로 재난안전인증과 혁신제품인증을 획득한 직후 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변화한 소방 환경에 질식소화포가 적극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지금,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파이어싹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임으로써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미래에 파이어싹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예정이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