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 첫선…행사 후 편의점 등 전국 판매
인기 외식연구가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더본코리아가 경북 상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 특산품인 꿀과 배를 원료로 맥주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상주시와 더본코리아 등에 따르면 '상주 꿀배 버블'로 이름 지어진 이 맥주는 9월 1부터 사흘간 예산시장에서 열리는'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상주 꿀배 버블'을 비롯해 예산 사과 에플리어, 제주 감귤 오름, 영동 포도 버블, 빽라거 등 더본코리아에서 개발한 지역 맥주 6종을 선보인다.
농업도시 상주는 곶감과 쌀, 포도 등 우수 농산물이 즐비한 가운데서도 꿀과 배 역시 전국 최대생산지로 꼽히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우수한 품질의 상주꿀과 상주배를 알리고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행사 후 '상주 꿀배 버블' 맥주는 편의점 등에서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더본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이 상주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함께 상주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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