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산농협(이하 대구축협)은 23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우 개량의 전문성을 높일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발전과 축산농가 수익향상을 위해 대구축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한우개량농가를 위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성문 대구축협 조합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대구축협은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암소개량 연구를 위해 '한우연구소' 설립도 준비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