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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17일 오후 4시 20분쯤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1리 사등교 다리 아래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소방 당국은 친구 3명과 물놀이를 하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로에 끼어 있는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물놀이 중 발이 돌 틈새에 끼여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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