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7일 오후 3시부터 대구시당 김대중 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경북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주당 중앙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 간사 양이원영 의원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각 시도당의 핵심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는 대구·경북 2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자리를 옮겨 동성로 구(舊)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구·경북 홍보전을 연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8월 말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 85%가 반대하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국민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다. 일본 대변인 노릇을 하는 정부에 분노한다. 민주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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