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정도 심해 국과수에 신원 확인 등 의뢰
경북 포항 호미곶 해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해변에 시신이 떠밀려 온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시신의 부패·훼손 정도가 심해 성별이나 신원 등을 확인하지 못했다.
포항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신원 확인을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