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도 주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3-08-16 14:32:48

안전점검 실효성, 기관장 참여점검 등서 높은 점수 받아

지난 5월 주낙영 경주시장과 민관 합동 점검반이 서천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지난 5월 주낙영 경주시장과 민관 합동 점검반이 서천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올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을 표창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정부는 매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과 홍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경북도 평가에서 안전점검의 실효성 및 기관장 참여점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노후·위험·취약시설 105곳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 보수·보강을 위한 긴급예산을 확보하고,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성학 부시장이 수차례 현장점검에 동행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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