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공연 선봬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버스킹이 인기다.
지난 12일 오후 공원 내 경주타워 1층 로비에선 남녀 혼성듀오 '팔레트'의 버스킹이 3차례 열렸다. 공원 내 곡수원에서도 MC 정주리 씨의 버스킹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뜻밖의 버스킹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고,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버스킹을 만끽했다. 한 관람객은 "흥겨운 시간이었다. 버스킹 공연이 꾸준히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월 한 달 매주 토요일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버스킹을 열고 있다. 지난 5일엔 그룹 더 옐로우의 보컬 채의진 씨의 버스킹이 펼쳐졌다. 오는 19일엔 '경주관악협주단'의 공연이, 26일엔 통기타 가수 '유월'의 버스킹이 예정돼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일반인 버스킹 희망자에 대해서도 기회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버스킹이 가능한 일반인이 출연하는 '시민 오픈 스테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버스킹을 희망하는 이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가자 모집 공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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