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현장에서 전동휠체어만 발견, 아직 다른 흔적은 없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 물에 빠져 실종된 60대 장애인을 찾기 위해 15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동원돼 수색을 벌이고 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소방 58명 ▷경찰 53명 ▷달성군청 40명 ▷수색견 1두 2명 등 모두 153명의 인력이 동원돼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달성군 한 관계자는 "실종 당시인 10일에 이어 11일에도 실종 장소인 상원지 일원을 샅샅이 살펴보고 있지만, 워낙 흙탕물이 많아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했다.
실종 당시 60대 남성은 흰색 셔츠에 남색 바지를 입고, 빨간색 신발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울 부근에서는 그의 전동 휠체어만 발견됐고, 다른 흔적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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