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9월 22일~11월 5일) 부대행사인 '프린지 포토페스티벌'에 참여할 시민 사진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프린지포토페스티벌은 사진 애호가와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정형화된 전시장 외에 사무실, 카페, 거리 등 야외 공간에서도 사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 주체가 되는 시민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대구 시티즌 포토그래퍼(Daegu Citizen Photographer)'를 모토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됐으며, 고정된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 정신을 담은 사진전으로 구성해 사진에 대한 동시대의 시각을 대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내 전시가 가능한 장소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진비엔날레 기간 중 최소 6일 이상 전시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전시지원금이 제공되며, 참가자 중 우수 작가 3인을 선정해 차기 프린지 포토페스티벌에 초대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0명 선착순이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70-4578-8742)로 하면 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시내 곳곳이 자유롭고 아이디어 넘치는 작가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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