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저수지‧하동저수지‧심원지 인근 주민 등 대피
경북 경주시는 10일 오전 10시 8분쯤 강동면 왕신저수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시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동면 왕신저수지가 만수위에 이르자 인근 주민들에게 강동면복지회관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안전문자를 보냈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건천읍 송선리 송선저수지와 하동 하동저수지, 산내면 대현리 심원지 인근 주민들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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