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급박한 위험 있는 경우 작업중지 해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9~11일 특별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태풍 피해에 대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9~11일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이동 경로에 있는 경상·강원 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식 지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김천지역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붕괴·침수·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9일에는 한국안전보건공단, 구미·김천 재해예방기관 등과 태풍 대응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구미지청은 8월 한 달 간 태풍 관련 기상정보와 피해예방 대책을 사업장에 안내하고 지도·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식 지청장은 "정부와 기업은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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