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3일 대한민국 요트 대제전 참가 위해 구슬땀
경북 포항이 요트대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1일 포항시체육회에 따르면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에 참가하기 위한 전국 9개 대학 200여 명이 포항에 머물며 열흘간 사전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영일대 앞 바다에서 펼쳐지는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은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과 함께 바다 위를 수많은 요트로 수놓으며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육특기생이나 체육과 학생이 아닌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부생들이 순수 동아리 활동을 즐기러 포항에 모였다. 2017년을 시작으로 7년째 진행되는 포항 연합 훈련은 매년 참여학교와 인원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을 경신했다.
참여 학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동아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단국대학교,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 세종대학교 등이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포항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전국에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동호인들이 포항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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