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AI교육 기업' 웅진씽크빅과 협약 맺어
디지털 기반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 마련 위한 사업
안동시는 1일 'AI교육 기업' 웅진씽크빅과 전국 최초로 디지털 비문해자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류우형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웅진씽크빅의 한글기초교육 등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안동시는 지난 7월 36명의 디지털 문해강사를 양성해 8월 중순부터 500여 명의 디지털 비문해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웅진씽크빅은 안동시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태블릿PC 300대 공급, AI 책읽기 콘텐츠, 한글 깨치기 콘텐츠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비문해자뿐 아니라 디지털 소외계층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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