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타타스키 지음, 데이비드 험프리스 그림, 김다히 옮김 / 사이언스 북스 펴냄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물은 단언컨대 반려'견'일 것이다. 견주들에게 이들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 가족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런 가족같은 반려견들을 이해하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 총 50가지 꼭지로 이뤄진 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개에 대한 다양하고 재밌는 이야깃거리도 펼쳐져 개에 대한 이해도 더 키울 수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이들에게 필히 도움이 될 책임에 확신한다.
아 그런데, 이 물음에 정확한 답을 할 견주가 있는가? "줄을 매고 산책하는 개들, 누가 누구를 산책시키는 것일까?" 그 해답이 바로 이 책 안에 있다. 160쪽,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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