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경진…파송송팀 등 대상 차지
경운대가 지난 18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지능형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인재 발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열렸다.
경운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소프트웨어진흥본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북도·구미시가 후원했다. 전국 8개 고등학교에서 36개팀 69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인공지능 분야 대상 파송송팀(대전 대신고 박도연·배송현) ▷빅데이터 분야 대상 임형민(수원 한봄고) 군 ▷보안 분야 대상 안태건(수원 한봄고) 군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총 상금 규모는 430만원이다.
시상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이 참여해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하옥균 경운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미래 IT산업을 이끌 인재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에 감탄했다"며 "대회 수준을 높여준 참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경진대회 개최는 물론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년간 55억원의 인력양성 지원금을 받는 경운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은 입학하는 SW전공 학생에게 전면장학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장학을 지원한다. 또 우수 SW기업 취업연계 인턴십을 운영하는 등 2027년까지 차세대 항공·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특성화 교육체계를 마련해 전문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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