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요양병원] 치유와 회복이 있는 '도심형 요양병원'

입력 2023-07-26 06:30:00

팔달요양병원 전경. 팔달요양병원 제공
팔달요양병원 전경. 팔달요양병원 제공

팔달요양병원은 대구 서구 비산동 팔달시장 앞 약 5천㎡, 249병상 규모이며, 대구를 대표하는 지상철(모노레일) 3호선 팔달시장역과 매우 인접하고 대구 교통의 요지 만평로터리와 인접한 대규모 요양병원이다. 즉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오갈 수 있는 '도심형 요양병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최주열 병원장은 이전부터 요양병원을 운영하던 경험을 팔달요양병원 운영에 녹여내 노인성 질환은 물론, 뇌혈관질환이나 퇴행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팔달요양병원은 신축 단계에서부터 병원장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입원 환자들은 1급 사회복지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병원 생활이 지루하지 않도록 한다. 경험 많고 친절한 물리치료사들을 통한 1대 1 맞춤 도수 및 운동치료, 수술 후 재활에 도움을 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침상에서 움직이기 어려우신 분들은 '병상으로 찾아가는 도수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팔달요양병원은 감염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의 감염 관리 지침을 준수한다. 아울러 야간, 주말, 공휴일 24시간 원내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즉각 처치가 가능한 전문 의료 인력이 원내에 상주해 만약에 있을지 모를 응급상황에 긴밀한 대처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

치매, 노인 우울증, 뇌졸중,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관리는 물론 요양병원 등에서 잘 발생하는 욕창 관리, 영양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하고 있다.

현재 준비 중인 가정간호 서비스 등과 같이 퇴원 후에도 본원 직원들과 소통해 퇴원 후에 발생하는 의료적 상황에 있어서도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투석이 필요한 분들의 경우 본원에 입원 중인 상태에서 전문적인 투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게 됐다.

팔달요양병원은 입원한 어르신들과 보호자분들을 위한 정기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의 심방과 기도 시간이 있어서 신청한 사람들에 한해 따로 방문을 하고 있다. 최주열 병원장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며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병원, '환자와 가족을 내 가족같이', '사랑과 신뢰로 함께하는' 요양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