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진 시스템 운영을 통한 완성도 높은 치료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
다인용 고압산소챔버 등 대학병원급 화상치료장비 구축…초중증 화상환자 생존율↑
푸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구경북 내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으로 2011년 전문병원 제도 도입 이후 4회 연속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5기 전문병원 지정을 준비 중이다. 푸른병원은 연간 대구 전체 화상환자의 약 30%인 1만여 명의 화상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
화상환자 치료의 핵심은 빠른 초기 응급치료부터 합병증에 대한 전문의 협진,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재활치료까지 화상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한 통합치료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푸른병원은 20년 이상 화상치료 임상경험을 가진 외과전문의 김상규 병원장을 포함한 화상외과 전문의 4명, 내과 전문의 1명, 정형외과 전문의 2명, 마취과 전문의 2인(소아·성인) 등 각 진료 과목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외상 및 내상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할
푸른병원은 대구경북의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구, 경북, 경남 등 각 지역 소방본부와 24시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핫라인 및 원내 재난 대응팀 운영을 통해 사고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필수 분야인 화상치료에 있어 소임을 다하고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화상치료장비 구축
푸른병원은 중증화상환자의 생존과 치료 기간의 단축을 위해 지역 내 최초로 6기압 다인용고압산소챔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야간에 내원하는 응급 환자를 위한 병동 내 '고압산소 1인 치료실'을 확대·운영함으로써 응급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인 치료실 내 고압산소챔버의 경우, 소아환우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보호자와의 동반 입실이 가능하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한편 푸른병원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란 비전 아래 전 직원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다.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과 더불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찾아가는 화상예방 교육', '골프 인재 육성 사업' 등이 그 예이다.
특히 2019년 아동보육 시설인 새볕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골프단'을 창단해 아이들에게 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정기훈련, 제주도 필드 훈련, 대회 참가 등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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