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24일까지
김미숙 화가의 기획초대전 '천천히 자연스럽게 예술은 그렇게…'가 서울 갤러리71(종로구 윤보선길71)에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계명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2016년 계명한국화회 선정작가, 2021년 대구미술인상 청년작가부문, 2023년 글로벌신지식인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싱가폴 프리미엄페이지와 프랑스 홍리에이전트 소속 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의 그림은 화려하면서도 섬세하다. 점으로 채워진 흰색의 꽃잎과 그 아래 채워진 다양한 색은 자연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듯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회화 신작과 함께 가로세로 2.4m의 대형 반입체 설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색의 치유력을 믿는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작품 속 색으로 스트레스를 치유하길 바란다"며 "우리는 우주의 수많은 별들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이며 살아가고 있다. 작품을 통해 삶의 여유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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