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오후 7시 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서구 비원뮤직홀이 청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21일 오후 7시 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 지원사업인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리즈로, 비원뮤직홀이 주최·후원하며, 입주음악가 테너 이상규가 기획·제작했다.
그는 젊은 성악가들을 모은 '상상블'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해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단체에 소속된 청년 성악가들이 선보인다. '상상블'은 '상상하다'와 '가능한'의 'Able'이 합쳐진 단어로, 상상하는 모든 것을 예술로 풀어낼 수 있다는 목표로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무대에는 테너 이상규(계명대), 소프라노 모선미(경북대), 고혜경(경북대), 양수은(영남대), 메조 소프라노 정예슬(계명대), 테너 김찬욱(영남대), 정도영(영남대), 바리톤 윤동석(영남대), 피아노 윤소영(계명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페라 'La Bohem(라보엠)' ▷'Carmen(카르멘)' ▷오페레타 'Die Fledermaus(박쥐)' 등 3개의 작품에서 인기 아리아를 선보인다. 또 ▷라보엠의 'Si, mi chiamano Mimi(내 이름은 미미)' 외 2곡과 카르멘의 외 4곡, 그리고 박쥐의 외 3곡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18일 오전 9시부터 예매 가능), 2016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 가능.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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