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지난달 29, 30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는 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화로 대표되는 의료 환경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1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학술대회가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은 국내 스마트 병원사업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이 꼽혔다. 학회는 ▷초거대 AI ▷규제자유특구 ▷개인정보보호법 ▷ChatGPT ▷정밀의료 ▷간호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24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스마트 병원 플랜과 발전상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원무자동화시스템, 스마트병원 시스템(웨어러블 디지털 디바이스, 보이스 차팅 시스템 개발 등),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감성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달 21일 카카오헬스케어와 착수 보고회를 개최, '병원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연구 환경 활성화'로 디지털 혁신 스마트 병원화를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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