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학 지음/ 뜻밖에 펴냄
문무학 시인의 열 번째 시조집이다. 이번 시조집은 우리말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찰 끝에 나온 '낱말', '홑', '가나다라마바사'에 이어 한글을 소재로 한 4번째 시조집이기도 하다.
모두 4부로 나뉜 시조집에는 촌철살인의 시로 화제가 되었던 '인생의 주소'를 포함해 80편의 시조가 실려 있다. 1부 '주소 시편'에서는 시인의 몸과 마음, 문학과 정신이 있는 주소를 파악해 있어야 할 자리를 찾고자 하였다. 2부 '뜻밖의 낱말'은 이번 시조집의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시대정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낱말을 고유의 의미 밖에서 새롭게 바라보았다. 3부 '문장부호 시로 읽기'에서는 이전 시조집 '낱말'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 4부 '시인이 겪은 코로나 열아홉 고개'는 코로나를 겪으며 바뀐 삶을 돌아본 흔적이다.
김태경 시인은 문 시인의 시조에 대해 "어렵지 않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고 평한다. 128쪽, 1만2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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