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주, 전주시립합창단 등 이끈 인물
"검증 절차에 문제 없으면 7월 중 최종 임명"
김인재 지휘자가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 내정됐다.
김 지휘자는 지난달 30일까지 광주시립합창단 7대 지휘자를 역임했다. 그는 제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에서 상임지휘자를 맡았고, 수원, 광주, 부천, 고양시립합창단 등을 객원지휘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초 합창단·교향악단·극단·무용단·국악단 등 5개 예술단의 예술감독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합창단의 경우 ▷서류평가 ▷인성평가 ▷면접평가를 거쳐 김강규, 김인재, 이창호 등 최종 3명 후보자에 대한 실연평가가 진행됐다.
김 지휘자는 지난 5월 26일 대구시립합창단 제160회 정기연주회 '오월의 오감'에서 실연 지휘했다.
문예진흥원 관계자는 "합격자에게 큰 결격사유가 없다면, 빠르면 이달 안으로 최종 임명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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