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생명의전화와 매일신문이 함께 주최하는 '2023 생명사랑밤길걷기캠페인' 조직위원회 3차 회의가 26일 대구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올 3월 새로 취임한 김형곤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공동대회장)를 비롯해 정수환 준비위원장, 각 분과 자문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페인 기획과 세부 프로그램 운영, 각 분과별 진행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본 캠페인은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밤길을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범국민적 생명존중 운동이다.
올해 대구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9월 9일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야외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비를 내고 신청 할 수 있으며 청소년은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1.1km코스(OECD 하루 평균 자살률) 완보자에게는 완보증이 지급되고 청소년의 경우 사전, 현장 미션을 모두 완료할 경우 자원봉사활동 인증도 받을 수 있다.

김형곤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범시민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에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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