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다스&미라바이 부시 지음/ 유영일 옮김/ 올리브나무 펴냄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끝은 죽음이다. 그리고 죽음으로 가는 '삶'이라는 길 위에는 '사랑'이란 요소가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삶과 사랑과 죽음에 관한 대화'에 관한 책이다. 동양의 명상법과 영성을 서구에 전파한 미국 정신계의 전설 '람 다스'와 마음챙김으로 구글에 새 바람을 일으킨 '미라바이 부시'가 합작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들은 '죽음'을 '낡은 옷을 벗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안전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편안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떠한 '삶의 철학'이 필요한지, 죽음을 가까이 마주한 이들에겐 어떤 지혜로운 언행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들의 생각이 대화 형식으로 전개된다. 280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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