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2010, 2021년 세 번에 걸쳐 코 크기 측정
어릴 때 놀림 받았지만, 지금은 “축복받은 코”
오늘은 이 코너에 뭘 실을지 고민하다, 갑자기 전 세계 최고의 코쟁이는 누구일까 궁금해졌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마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랭킹 1위 코 큰 인물을 찾았다. 바로 터키 출신의 메흐메트 오즈위레크.
2000, 2010, 2021년 세 차례에 걸쳐 공식적으로 코 크기를 측정한 결과 늘어나지도 줄지도 않은 8.78cm. 기네스북은 오즈위레크의 코를 세계에서 코가 가장 큰 사람으로 공식 인증했다.
오즈위레크는 어렸을 때는 남들보다 큰 코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지만, 어느 순간 거울을 보다가 '신이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 내게 주어진 상황에 따라 평화롭게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그는 현재는 "지금은 내 코를 좋아하고 난 축복받았다"고 만족해하고 있다. 게다가 큰 코로 인해 남들보다 후각이 더 예민하다고 한다.
한편, 그의 '빅 노우즈'(Big Nose)에 대해 전 세계 네티즌들은 "코는 남자의 상징이다. 부럽다", "코에 비해 얼굴은 작다",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캐릭터", "메부리 코", "코만 한주먹", "코가 크니, 코딱지도 2배 이상 나오겠네" 등의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
[퇴임 인터뷰] 윤재옥 국힘 전 원내대표 "'달빛철도법' 통과 TK 발전 기여 보람"
"장사하나요?" 간판 꺼진 대구 상권…"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
日기자, 독도가는 조국에 "'다케시마'에 왜 가냐?" 질문
'코로나 보다 더 힘들다' 눈물의 소상공인…"민생 돌보는 정책 보여달라"
"文 겨냥 정치보복 수사 멈춰…스토킹 수준" 고민정 등 野 당선인들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