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까지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중견작가 문상직, 김상용, 장개원 초대전 '3人3色'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의 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각각의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다.
문상직 작가는 평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친근하고 정겨운 이미지가 강한 양떼들이 노는 모습을 담아낸다. 자연과의 친화와 생명에 대한 조화를 서정적으로 표현해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농도 짙은 수채화 기법이 돋보이는 김상용 작가의 작품에서는 어두운 색에서도 특유의 맑은 기운이 뿜어져나온다. 그가 즐겨쓰는 파란색은 삶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또한 장개원 작가의 작품은 기교와 묘사력이 뛰어나다. 그릇을 모티브로 고향과 어머니, 유년기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낸다.
전시는 7월 1일까지. 053-663-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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