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아버지로서의 책임감 느껴"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5)가 종합격투기 UFC 무대에 나선다.
강경호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베토리 vs 캐노니어'전의 언더카드로 출전한다. 상대는 멕시코의 크리스티안 퀴뇨네스다.
강경호는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고루 갖춰 미스터 퍼펙트란 별명이 붙었다. 상대 입장에서 부담스런 선수일 수밖에 없다. 강경호는 이번 경기에서 UFC 8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득남한 강경호는 아버지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최근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꼬물꼬물거리는 아기가 커가는 걸 보니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마음 속에서 이제 '절대로 지면 안 된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힘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18일 UFC의 메인 이벤트는 UFC 미들급 랭킹 3위 마빈 베토리(29∙이탈리아)와 4위 재러드 캐노니어(39∙이탈리아)의 경기다. 둘 다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패한 바 있다. 이 경기는 18일 오전 11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강경호가 출전하는 경기는 오전 9시부터 같은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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