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
제33회 대구청소년연극제에서 성산고등학교 연극부 '다원'의 '찬란한 여름'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구청소년연극제에는 경북공고, 대곡고, 대구문화예술산업고, 대구혜화여고, 성서고, 성산고, 정화여고 등 7개 고교 연극 동아리가 참여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졌다. 시상식은 11일, 꿈꾸는 씨어터에서 열렸다.
대구연극협회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단체상 부문 대상은 성산고 '다원'이 차지했다. 단체상 부문 금상은 정화여고 '도담', 대구문화예술산업고 '프로스케니온', 은상은 대곡고 '일루전', 성서고 '오유아'에게 각각 돌아갔다.
개인상 부문은 ▷최우수연기상 정화여고 강민주 ▷우수 지도교사상 대구문화예술산업고 김상헌 ▷우수 지도강사상 정화여고 변문정 ▷연출상 성산고 최은혜 ▷우수 연기상 성산고 박재현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연기상에는 경북공고 박태준, 대곡고 김예준, 대구문화예술산업고 왕이레, 혜화여고 남홍리, 성서고 정한빈이이 차지했고, 우수 스태프상은 경북공고 김하울, 대곡고 허지미, 대구문화예술산업고 정의찬, 혜화여고 반가은, 성서고 유채원, 정화여고 김민지 등이 수상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성산고는 오는 8월 2~14일 밀양에서 열리는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前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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