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위해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 문희영)은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기독후원회(회장 김진욱)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천7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기독후원회는 2014년에 창립,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선교, 친교,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돕는 대구지역 목회자 및 평신도 모임으로 현재 총 18명의 목회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기회 보장 및 재능 개발 지원을 위한 '다니엘 프로젝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난민 가정 아동 긴급 지원 사업인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 아동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및 선물비용 지원 사업인 '산타원정대'에 사용된다. 그 외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한 경우 긴급 사례지원비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욱 대구기독후원회장은 "우리 지역 사회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이 있으며, 그중 어떤 아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숨겨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구기독후원회는 다음 세대를 책임질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사각지대를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영 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은 "대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대구기독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 사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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