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이탈리아의 아마추어 발명가 굴리엘모 마르코니가 집에서 3.2㎞ 떨어진 곳에 전선도 없이 전파 신호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그로부터 불과 5년 뒤에 27세의 마르코니는 대서양을 가로질러 영국에서 캐나다까지 무선으로 문자를 보내게 된다. 마르코니는 무선통신 발명으로 1909년 노벨 물리학상을 탔지만 전리층은 그의 실험 후 20년이 지나서야 발견됐으니 그는 '자신의 업적에 대해 이론적으로 가장 적게 이해하고 성공한 발명가'로 역사에 남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박지원 "특검은 '최고 통치권자' 김건희 여사가 결심해야 결정"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