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 뉴욕에서 마릴린 먼로 주연의 영화 '7년 만의 외출'이 개봉됐다. 이 영화의 감독 빌리 와일러는 먼로의 매력을 '육체의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지하철 통풍구에서 회오리쳐 올라오는 바람에 들추어져 날렸던 먼로의 흰 드레스는 2011년 460만 달러에 팔렸다. 영화의 이 장면으로 세계의 관람객들은 환호했으나 먼로의 남편 조 디마지오는 크게 화를 냈고, 결국 이혼의 계기가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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