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임상실습 나설 예비간호사 각오 다져
동창회는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로 힘 실어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26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3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에 나설 2학년생 154명이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백주연 학과장은 "숭고한 선서와 희망의 촛불을 잊지 말고 환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선배들은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해 힘을 싣기도 했다. 간호학과 경북대병원 동문회 200만원을 비롯해 영남대병원 동문회 100만원, 파티마병원 동문회 50만원, 퇴직한 김영규 교수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으며 11명의 보건교사 자격증(2급 정교사)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입학정원도 전년 대비 13명이 늘어 2024학년도 입시부터는 12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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