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체험·가수 힐링콘서트 등 작약꽃 축제와 함께 열려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축제장 셔틀버스 운영·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관광객 불편 최소화
한방산업특구이자 전국 최초의 작약 주산지로 지정된 경북 영천시에서 한방 및 작약꽃 축제가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천시는 '작약빛 가득한 영천! 한약축제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화룡동에 위치한 한의마을에서 제21회 영천한약축제를 연다.
전국 한약재 유통물량의 30%를 차지하는 지역내 각종 한약재와 한방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한방명의 진료관, 효자탕달이기, 한방족욕 및 뷰티체험 등 관련 체험관을 마련한다.
작약 주산지 영천을 표현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스타영천 약방가요제, 가수 김장훈 등이 출연하는 영천의 밤 힐링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또한 지난 17일 개막행사를 가진 제5회 작약꽃 축제가 보현산약초식물원을 비롯해 핑크빛으로 물든 지역 6개 작약밭에서 열리고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작약은 약용작물로서 뿌리 부분의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기본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행사장에선 약초 및 곤충 표본 전시회,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과 야생화 분경작품 전시, 작약 꽃다발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의 운영을 통해 하루 최대 5천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영천시는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약축제 기간 중 영천역-영천시청-영천한의마을-시민운동장-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영천한의마을과 작약꽃 축제장간 셔틀버스도 준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 한약축제는 작약꽃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영천의 한방문화는 물론 작약꽃의 아름다움까지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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