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내 아마레갤러리가 오는 15일부터 정휴준 교수 특별초대전 '과정과 과정, 끊임없는 과정, 그리고 과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평면 작업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진 융합 전시 형태로 구성된다. '종려나무 뿌리처럼, 나의 베이직' 등 200호, 5m 이상 대형 작품을 포함한 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안상호 요셉 신부(대구가톨릭대 교목처장)는 "개교 109주년을 맞아 대학이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지만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문화 예술을 통해 우리 구성원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정 교수가 창작의 고통을 용기로 승화시킨 것은 대구가톨릭대의 내면의 모습과 일치하며, 더 나아가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대구가톨릭대에서 문화예술경영전공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의 대한민국 문화홍보기획부분 1호 명인 추대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제21회 예술인미술대전 대상, 제10회 팔공미술대전 최우수상, 제33호 국제우수작가초대전 국제창작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어왔다. 또한 '문화발전 위한 문화나눔프로젝트' , '아름다운 동행' 기획 등 문화공연 연출 및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정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소년의 마음과 같은 강렬한 색감으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26일까지. 053-85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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