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이 인텔의 솔루션 기업 Granulate(그래뉼레이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ranulate는 한국 IT 시장 진출을 계획하면서, 다수 고객사를 확보한 에스티씨랩의 기술 경쟁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고려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국내에선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전자상거래 및 게임, 엔터 산업 등에서 적극적인 도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Granulate는 모든 유형의 워크로드에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및 용량 관리를 통해 기업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컴퓨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반 기술은 런타임 레벨에서 작동하여 코드 변경 없이 자동으로 워크로드 및 용량 관리를 최적화한다.
Granulate는 컨테이너형 아키텍처, 빅데이터 인프라 및 Kubernetes 및 YARN과 같은 리소스 관리 툴을 지원하는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업 완료 시간, 처리량, 응답 시간 및 탄소 배출량이 개선되는 동시에 최대 45%의 비용을 절감시킨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는 Granulate를 통해 10일 만에 30%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씨랩은 박형준 대표는 "자체 개발 솔루션, 넷퍼넬(NetFUNNEL)은 외부 트래픽을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부 인프라의 성능 최적화를 지원하는 Granulate를 통해 비용 절감을 위한 대내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에스티씨랩은 A/B 테스트, 오토스케일링 관리 툴 등 서비스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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