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3일 아름다운가게 대구상인점 개점식을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상인점은 대구 5번째 매장이며 전국에서 163번째로 문을 여는 매장이다. 대구상인점은 상인역에서 3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시민들의 물품 기부, 자원봉사, 착한 소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홈앤쇼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대구상인점은 자원순환과 나눔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활성화를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라도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돕는 한편, 시민의식의 성장과 풀뿌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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