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앞으로 서천~원당천~철탄산 연결하는 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완성"
경북 영주시가 벚꽃 산책로인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길을 완성해 시민들의 힐링 산책로로 거듭나게 됐다.
영주시는 지난해 9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서천 합류지점~원당천 조암교까지 960m(데크로드 길이 442m, 흙콘크리트 길이 518m)구간에 보행로와 30여개 보행등 설치사업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그동안 서천과 원당천은 교량 높이가 다르고 하천 폭이 협소해 길을 연결하지 못한 것을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로 데크 설치 공법 등을 도입, 연결에 성공했다.

앞으로 원당소하천길을 이용하는 휴천·하망동 주민들은 서천 방향, 서천길을 이용하는 가흥동 주민들은 원당천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황규원 영주시 하천과장은 "시가지 둘레길의 절반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원당천 상류지역과 용암교~망월교~철탄산~서천교를 잇는 15km구간 전체에 보행로를 설치, 영주시가지 둘레길(갓로드,GOD road/선비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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