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대구 달서구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2층 또바기 북카페에서
또바기 북카페 개업식도 열려…시와 시낭송을 배우려는 시민 무료 지도 계획
이정하·서지월 시인 등 20명 참여
또바기 문학회(회장 전진식 시인)는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2층 또바기 북카페에서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바기 시화전' 개막식과 '또바기 북카페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축사를 했으며, 오순찬 달구벌시낭송협회장 등은 시 낭송을 했다.
또바기 시화전은 오는 31일까지 또바기 북카페에서 열리며 '꽃피는 봄 시의 향연'을 주제로 20편의 시가 전시된다. 이번 시화전에서 이정하·서지월 시인 등 20명이 봄을 주제로 한 시를 소개한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또바기 북카페에서 행사, 단체모임, 전시회 등을 대관료 없이 개최할 수 있다. 6월에는 봉산 문학회의 시화전이 예약돼 있다. 또바기 문학회는 앞으로 문학나눔 행사를 통해 시와 시낭송을 배우려는 시민들을 무료로 지도할 계획이다.
전진식 또바기 문학회 회장은 "시민들에게 시와 시낭송을 널리 알리려고 한다"면서 "이번 시화전을 시작으로 매달 시화전과 시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 회장은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면서 "또바기 북카페가 시민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시와 예술의 전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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