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만4284명…1주일 전보다 190명 증가

입력 2023-04-27 09:33:50 수정 2023-04-27 10:05:42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4천28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12만9천7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6천383명)보다 2천99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1만4천94명)과 비교하면 190명 많고, 2주일 전인 지난 13일(1만1천596명)보다는 2천688 늘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천596명→1만3천793명→1만1천834명→5천27명→1만4천817명→1만6천383명→1만4천284명으로, 일평균 1만2천81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으로 전날(153명)보다 2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15명)보다 4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4천171명 ▷서울 3천724명 ▷인천 967명 ▷경남 572명 ▷전남 530명 ▷충남 528명 ▷부산 487명 ▷경북 479명 ▷충북 436명 ▷전북 418명 ▷광주 410명 ▷강원 400명 ▷대구 396명 ▷대전 373명 ▷제주 153명 ▷울산 132명 ▷세종 96명 ▷검역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