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에 맞춰 미취학아동 구강건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미취학 아동들의 원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생략 및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구강 건조 등으로 치아우식(충치) 발생을 우려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에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은 약 4천여 명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 인력이 해당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자가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교육, 불소 및 치아영양제 도포를 시행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유년시절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