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도 강릉 지역에 재해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달 홍천과 원주 등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는 등 지역 내 잦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공사는 강릉 지역 재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지난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주거안정 및 생활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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