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측, 8주간 재활 필요 진단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배지환과 함께 한국인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이 부상으로 2개월 가량 경기를 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츠버그 구단은 20일 최지만의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이 최종 확인돼 8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지난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번에 최종 진단이 나옴에 따라 그는 당분간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발목 이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지며, 부상 여파인지 올 시즌 9경기에서 타율 0.125로 부진했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서는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지만은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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