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올해의 아이콘'으로 프란츠 카프카를 선정하고 아이콘북으로 <돌연한 출발>을 제작해 단독판매한다.
올해로 탄생 140주년을 맞는 프란츠 카프카는 <사형선고>, <관찰>, <변신>, <시골의사> 등을 집필하며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교보문고와 민음사가 제작한 <돌연한 출발>은 카프카가 오스카 폴락에게 보낸 편지 원문과 번역문을 수록했고, 생전 육필 원고와 친필 사인 및 드로잉 화보를 수록했다. 또 전영애 역자의 새번역 단편들과 카프카 오마주 시 '카프카, 나의 카프카'도 수록했다.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회원들에게는 카프카 친필사인이 자수로 제작된 노방 책갈피를 증정한다.
교보문고 온라인 채널에서는 테마에 맞춰 다양한 음악을 큐레이션 하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by the way'와 함께 카프카의 분위기를 담아낸 연주곡 플레이리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교보문고는 올해 세계 책의 날 핵심 키워드를 '고전'으로 잡고, 구병모, 김연수, 장강명, 최재천 등 16인의 작가로부터 미래의 고전으로 남을만한 책과 책 속 명문장을 추천받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시한다. 세계 책의 날 관련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https://event.kyobobook.co.kr/detail/2083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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