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적 특화 프로그램 도민 전체 공유…공동사업 추진 문화유산 활용 증진 기대
경북지역 14개 국공립박물관이 도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18일 상주박물관과 문경옛길박물관 등에 따르면 경북지역 14개 국공립박물관이 참여하는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난 14일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북지역 문화유산 전시·연구·교육 공동사업 추진 ▷경북지역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기타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그동안 박물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전시·교육·학술 프로그램 등 특화된 운영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경북지역 고유문화의 정체성을 밝히고 문화유산의 활용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협의체 14개 박물관은 다음과 같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김천시립박물관(관장 김재광) ▷독도박물관(관장 한광렬) ▷대가야박물관(관장 정동락)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신의범)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성주성산동고분전시관(김호진) ▷소수박물관(관장 금창헌) ▷안동시립박물관(관장 박춘자) ▷영양산촌생활박물관(관장 박형일)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 ▷문경 옛길박물관(관장 천도진) ▷의성조문국박물관(관장 이일로)▷청량산박물관(관장 이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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