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1666명…일주일 전보다 900여명 ↑

입력 2023-04-14 09:44:37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1천66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3천96만7천692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천596명)과 비슷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1만735명)보다 93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362명)과 비교하면 1천304명 늘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72명→9천553명→4천5명→1만2천444명→1만3천926명→1만1천596명→1만1천666명으로, 일평균 1만50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전날과 같다. 전날 사망자 또한 5명으로 직전일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481명 ▷서울 3천11명 ▷인천 751명 ▷충남 512명 ▷전북 439명 ▷전남 378명 ▷경남 377명 ▷광주 371명 ▷대전 370명 ▷경북 366명 ▷부산 362명 ▷충북 330명 ▷대구 328명 ▷강원 288명 ▷제주 115명 ▷세종 103명 ▷울산 81명 ▷검역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