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보장 못 받는 두 사람의 이야기 그려
배우 유지태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썼던 시나리오를 웹툰 형식으로 각색해 만든 '안까이'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6일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에 따르면 이 웹툰은 5일부터 연재 중이다.
그림은 영화 '강철비' 원작 웹툰인 '스틸레인'의 제피가루 작가가 맡았다.
'안까이'는 아내를 뜻하는 함경도 방언이다. 이 웹툰에서는 탈북민 여성 김옥과 조선족 청년 청림을 중심으로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단절된 사회에서 두 사람이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유지태는 "인간성이 소실된 사회에서 외면받는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