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주차된 차량 한 대와 담벼락도 파손돼
유료 주차장 2층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외벽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쯤 동구 신천동 한 주차장 2층에서 싼타페 차량이 건물 외벽을 부수고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40대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외부에 주차된 차 한 대와 담벼락이 파손됐다.
경찰은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중 추락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