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기반 식품 외식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 모아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소멸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대구 수성구의 식품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늘산업유통특구인 경북 의성군과 늘식(마늘외식) 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청년유입을 위한 기업성장단계별 네트워킹 ▷스마트 푸드테크 플랫폼 생태계 조성 및 혁신 강화 ▷미래기술 기반 식품외식산업 인식개선 ▷청년정착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늘식(마늘외식)테크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업 선도 육성 등이다.
황의욱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은 "수성구와 의성군 간의 초광역 협력을 통해 대·중견기업의 원재료 계약재배 이점을 중소상공인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 생활편의 플랫폼 '대구로'의 참여로 지역 밀착형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수혜기업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이달 말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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